전손 차량 폐차 절차 총정리 보험 처리부터 말소까지에 대한 정보입니다. 교통사고나 화재, 침수 등의 사유로 차량 수리비가 차량 가액보다 높을 경우 보험사는 ‘전손 처리’를 하게 돼요. 이 경우 차량은 폐차 처리가 되며, 보험사로부터 전손 보상금을 수령하고 자동차 등록 말소를 진행하게 되죠.
전손 차량 폐차 절차 총정리 보험 처리부터 말소까지 한눈에
전손 처리 과정은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지만, 단계별로 정확히 이해하고 처리해야 손해 보지 않고 보상도 제대로 받을 수 있어요.
지금부터 보험 접수부터 보상금 수령, 폐차 및 말소 등록, 환급금까지 전체 절차를 한눈에 정리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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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손 처리란 무엇인가요?
전손은 ‘전부 손해’의 줄임말로, 사고나 침수 등으로 차량이 심하게 파손되어 수리비가 차량의 현재 가치보다 높다고 판단될 때 보험사에서 해당 차량을 수리하지 않고 폐차 처리하는 것을 말해요.
쉽게 말해, 고치기에는 너무 많은 비용이 들어서 차를 수리하지 않고 폐차하고, 대신 차량의 ‘보험 평가가치’만큼 현금으로 보상해 주는 방식이에요.
보험사 기준으로 차량 가치보다 수리비가 80% 이상이면 전손 처리 가능하다고 보는 경우가 많아요.
전손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요.
하나는 ‘완전 전손’, 즉 차량이 폐차 불가피한 수준으로 파손된 경우이고, 또 하나는 ‘경제적 전손’이에요.
외형은 멀쩡해 보여도 수리비가 너무 많이 들면 이쪽에 해당돼요.
교통사고뿐만 아니라, 침수차량, 화재차량, 전복차량 등도 전손 처리 대상이 될 수 있어요.
보험사의 감정 결과에 따라 결정되며, 전손 결정 후에는 차량을 다시 사용할 수 없고, 말소 등록과 폐차 절차를 밟아야 해요.
전손 판단 기준 요약표
| 구분 | 설명 | 예시 |
|---|---|---|
| 완전 전손 | 차량 전체가 망가져 수리 자체가 불가능 | 전복, 전면부 전체 파손 |
| 경제적 전손 | 수리비가 차량 가치보다 많음 | 수리비 900만 원, 차량 시세 600만 원 |
이제 전손이 확정되었을 때 보험사와 어떤 절차를 밟게 되는지 차근차근 정리해드릴게요.
전손 처리 시 보험사 절차
전손은 보험사에 접수한 뒤, 사고 조사와 감정 절차를 거쳐 보상 여부가 확정돼요.
대부분 3~5일 내에 감정가가 나오며, 보험사는 수리 가능 여부와 차량 평가액을 기준으로 전손 처리 여부를 결정해요.
1단계는 사고 접수예요.
사고가 발생하면 보험사 콜센터나 앱을 통해 사고 접수를 하고, 차량을 지정 정비소나 견인 보관소로 이동시켜요. 여기서 보험사 감정사가 수리비와 손상 상태를 확인해요.
2단계는 수리비 견적 산정이에요.
보험사와 제휴된 정비소에서 수리 견적서를 작성하고, 차량 가액과 비교해 수리비가 더 높으면 전손 판정이 내려져요. 이때 보험사는 ‘전손 의사 확인서’를 보내줘요.
3단계는 보상 협의 및 지급이에요.
전손이 확정되면 차량 가액에서 잔존물 처리비용을 제외하고 전손 보상금이 책정돼요. 소유주가 수락하면 보험금이 지급되고, 차량은 폐차장 또는 보험사 위탁업체로 이동돼요.
전손 처리 절차 요약
| 단계 | 내용 | 소요 시간 |
|---|---|---|
| ① 사고 접수 | 보험사에 사고 접수, 견인 진행 | 당일 |
| ② 손해사정 | 감정사 차량 평가, 수리비 비교 | 2~3일 |
| ③ 전손 판정 | 차량 가치보다 수리비↑일 경우 | 1일 |
| ④ 보험금 수령 | 전손 보상금 입금 | 1~2일 |
보험사와 협의 시 차량 시세를 반드시 확인하고, 보상금 산정에 동의할 수 없을 경우 재조정 요구도 가능해요.
다음은 전손 보상금이 어떻게 계산되는지 보여드릴게요!
전손 보상금 산정 기준
전손 보상금은 사고 차량의 수리비가 차량 가치를 초과할 때 지급되는 금액으로, 사고 직전의 중고차 시세를 기준으로 책정돼요.
여기서 말하는 시세는 엔카, KB차차차, K카 등에서 확인 가능한 동일 연식, 주행거리, 트림 기준 평균가를 참고해요.
전손 보상금은 아래 공식으로 계산돼요:
“차량 보험 평가가액 – 잔존물 처리비 = 보상금”
잔존물 처리비는 폐차장에서 부품을 되팔 수 있는 남은 가치로, 이 비용만큼 보상금에서 차감돼요.
일반적으로 20~70만 원 수준이에요.
예를 들어, 사고 전 시세가 900만 원이고, 잔존물 처리비가 40만 원이면 보상금은 860만 원이에요.
여기에 보험사가 지급한 렌트비, 견인비 등이 있다면 추가 차감될 수 있어요.
보상금 산정에 동의하지 않으면 ‘중고차 시세 증빙 자료’를 제출해 재산정을 요청할 수 있어요.
특히 튜닝 부품이나 추가 장착물은 별도 감정서를 통해 보상 반영 가능하답니다.
전손 보상금 계산 예시표
| 항목 | 내용 | 금액(예시) |
|---|---|---|
| 차량 시세 | 사고 직전의 평균 시세 | 900만 원 |
| 잔존물 가치 | 폐차장 잔존물 판매 예상가 | -40만 원 |
| 최종 보상금 | 보험사가 지급하는 금액 | 860만 원 |
보상금 수령이 끝나면 차량은 폐차장으로 입고되고, 실제 말소 등록 절차가 시작돼요.
이제 전손 차량을 폐차하는 과정과 필요 서류들을 알아볼게요.
폐차장 입고 및 폐차 절차
전손 보상금을 수령한 뒤에는 차량을 폐차장으로 이동시키고, 공식적으로 차량을 해체하게 돼요.
이 단계부터는 보험사 또는 폐차장과 연계된 대행 업체가 대부분의 절차를 진행해 주지만, 차주가 직접 확인해야 할 부분도 있어요.
폐차장은 반드시 국토교통부 등록 지정 폐차장을 이용해야 해요.
비공식 업체는 말소 등록이 누락되거나, 불법 유통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해요.
폐차장에 차량이 입고되면, 내부의 연료, 오일, 배터리, 타이어 등 유해 부품을 분리하고, 사용 가능한 부품은 중고 부품 시장으로 분해 판매돼요.
남은 차체는 압축 후 고철로 판매되며, 이 수익이 일부 잔존물 가치로 보험사 보상금에서 차감되는 구조예요.
폐차 진행이 완료되면 폐차장에서 ‘폐차인수증명서’가 발급돼요.
이 서류는 이후 ‘자동차 말소등록’ 단계에서 반드시 필요해요.
폐차 절차 요약
| 단계 | 내용 | 필요 서류 |
|---|---|---|
| 1. 폐차장 입고 | 보험사 or 차주 의뢰로 입고 | 차량등록증 |
| 2. 차량 분해 및 고철화 | 유해물질 분리 및 압축 | 폐차인수증명서 발급 |
| 3. 말소 등록용 서류 전달 | 해체 완료 후 구청/민원24 제출 | 인감증명서, 신분증 사본 |
이제 차량이 공식적으로 등록 말소되기 위해 구청 또는 온라인을 통해 자동차 말소 등록을 해야 해요.
자동차 말소 등록 절차
차량이 폐차되었다고 끝나는 건 아니에요! 차량을 공식적으로 말소해야 등록상 소유권도 없어지고, 자동차세와 보험 등 각종 비용도 정지돼요.
말소 등록을 하지 않으면 매년 자동차세가 계속 부과되기 때문에 꼭 처리해야 해요.
말소는 폐차 말소와 수출 말소가 있는데, 전손 처리 시에는 대부분 폐차 말소로 진행돼요.
말소는 구청 차량등록과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정부24(민원24)’ 또는 ‘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어요.
자동차 말소 등록 여부 확인은 자동차민원포털에서 가능합니다.
말소 등록 시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아요.
- 폐차인수증명서
- 자동차등록증 원본
- 차주 신분증 사본
- 인감증명서 (대리인 처리 시 위임장 포함)
말소 등록이 완료되면 ‘말소사실증명서’가 발급돼요. 이 서류로 자동차세 환급과 보험 환급을 신청할 수 있어요.
대개 말소일 기준으로 남은 세금 및 보험료가 정산되어 계좌로 환급돼요.
자동차 말소 등록 확인은 자동차민원포털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말소 등록 절차 요약표
| 단계 | 내용 | 비고 |
|---|---|---|
| 1. 폐차 완료 | 폐차장으로 차량 입고 및 해체 | 폐차인수증명서 발급 |
| 2. 구청 or 온라인 신청 | 자동차 말소 등록 접수 | 정부24 또는 차량등록과 |
| 3. 말소 완료 | 말소사실증명서 발급 | 환급 신청 가능 |
이제 마지막으로 자동차세와 보험 환급 절차까지 마무리해드릴게요!
말소만 끝내면 세금도 돌려받을 수 있답니다.
자동차세 · 보험료 환급받기
차량 말소가 완료되면 등록되어 있던 자동차에 부과된 자동차세와 자동차 보험료를 환급받을 수 있어요.
환급은 자동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지만, 일부는 직접 신청해야 하니 확인해두면 좋아요.
🚗 자동차세 환급
자동차세는 1년 단위로 선납되기 때문에, 차량이 연중에 말소되면 남은 기간에 대한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어요.
환급 신청은 보통 말소 등록 시 자동 처리되며, 1~2주 이내에 계좌로 입금돼요.
신청이 누락되었거나 직접 신청하고 싶다면 해당 차량이 등록되어 있던 시청/구청 세무과에 연락하거나
‘위택스’ 또는 ‘지방세 환급계좌 신청 시스템’에서 계좌 등록 후 환급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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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료 환급
자동차보험은 해지일 기준으로 남은 기간 보험료를 일할 계산해서 환급해줘요.
차량 말소 등록 후 보험사에 연락해서 해지 요청을 해야 환급이 진행돼요.
세금/보험 환급 절차 정리표
| 항목 | 환급 기준 | 신청 방법 | 입금 시기 |
|---|---|---|---|
| 자동차세 | 선납한 연간 세금 중 말소일 이후 | 구청 세무과 or 위택스 | 약 1~2주 내 |
| 보험료 | 남은 계약 기간만큼 일할 계산 | 보험사 고객센터 | 3~5일 내 |
이렇게 차량 폐차부터 말소, 보상금, 환급까지 전체 절차가 마무리돼요!
전손 차량 폐차 절차 FAQ
Q1. 전손 판정 기준은 어떻게 정해지나요?
A1. 차량 수리비가 보험사가 책정한 차량 평가가액의 약 80% 이상일 경우 전손으로 판단돼요. 수리 가능해도 경제성이 없으면 전손 처리돼요.
Q2. 전손 보상금에 만족하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요?
A2. 중고차 시세 사이트에서 동일 조건 차량의 매물을 수집해 보험사에 재산정을 요청할 수 있어요. 감정사 재배정도 가능해요.
Q3. 차량 말소는 꼭 해야 하나요?
A3. 네, 말소하지 않으면 자동차세가 계속 부과되고, 법적 소유자도 그대로 유지돼요. 폐차만 했다고 끝난 게 아니에요.
Q4. 폐차장에서 말소 등록까지 대행해 주나요?
A4. 대부분의 등록 폐차장은 말소 등록까지 대행해줘요. 단, 위임장과 인감증명서가 필요해요.
Q5. 자동차세는 언제 환급되나요?
A5. 말소 등록 후 1~2주 안에 환급돼요. 위택스나 지자체 세무과에서 환급계좌 등록하면 자동 입금돼요.
Q6. 보험료 환급은 자동인가요?
A6. 아니요, 보험사에 직접 말소 서류를 제출하고 해지 요청해야 환급이 진행돼요. 전화를 통해 간단히 처리 가능해요.
Q7. 침수차도 전손 처리되나요?
A7. 네, 바닥 시트 이상 물에 잠겼거나 전자장비가 손상되면 경제적 전손으로 처리돼요. 대부분 폐차가 원칙이에요.
Q8. 전손 차량을 내가 인수할 수는 없나요?
A8. 보험사와 협의 후 가능은 해요. 하지만 말소 후 재등록이 불가하며, 도로 주행용으로는 사용할 수 없어요. 부품용으로만 보관 가능해요.
전손 차량 폐차 절차 총정리 보험 처리부터 말소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